'정글의 법칙' 배우 서하준과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김동주이 '준브라더스'를 결성했다.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 12기 병만족 배우 서하준과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이 라이벌에서 한 팀으로 합체하며 본격적인 '준브라더스'로 행동 개시했다.

28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 편에서는 정글 생존 시작 이후 처음으로 병만족장 없이 과일을 따러 가게 된 서하준과 동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상가옥 생존 둘째 날부터 최소 이동수단으로 주어진 배를 타고 근처 섬을 향한 두 사람은 "족장 없이 식량을 구하러 가는 건 처음이지만 '정글의 법칙'을 많이 봤기 때문에 자신 있다", "열정이 불타오르고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서하준과 동준은 섬에 도착하자마자 예상치 못했던 난관에 부딪혔다. 두 사람은 과일 따기는커녕 과일 나무 찾는 것부터 헤매기 시작했고 우여곡절 끝에 '정글 식량의 기본'인 바나나를 발견했다.

서하준은 "정글에서 바나나 먹은 적 없죠?"라며 정글 애청자(?)의 면모를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는 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