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이 '야생화'를 발표한 동료가수 박효신을 응원했다.

28일 가수 린은 자신의 트위터에 "중국에서 네트워크가 불안합니다 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못들어봤던 박효신 새 노래 '야생화' 이제야 듣는 중. 열개 차트 올킬에 빛나는 반가운 목소리. 많은 나무님들과 저도 함께 응원해요. 축하해 효신아"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린은 박효신과의 카카오톡 대화내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대화 속에서는 박효신은 "난 아직도 별그대 노래만 들으면 그렇게 설렌다"고 린의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를 칭찬했다.

이에 린은 "도민준 튀어나올 것 같아. '야생화' 들으면 박효신 튀어나올 것 같고"라고 화답했다.

린과 박효신의 대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효신 야생화, 명품보컬이란 이런 것", "박효신 야생화, 린과의 우정 훈훈하다", "박효신 야생화, 린 데스티니 둘 다 좋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수 박효신은 이날 3년 3개월만의 신보 '야생화'를 발표했다. 박효신의 '야생화'는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를 싹쓸이하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