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표 하차 /MBC 제공
김진표 하차 소식이 화제다.

29일 MBC는 "'아빠 어디가'에서 함께 했던 가수 김진표가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김진표는 지난 1월 26일에 방송된 '아빠 어디가' 시즌2에 합류했지만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구설수에 올랐다.

특히 '일베 논란'이 거셌다. 김진표는 앞서 2012년 XTM '탑기어 코리아'에서 추락하는 헬기를 보고 "운지를 하고 만다"고 발언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운지'는 극우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서 故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할 목적으로 쓰이는 단어다.

아빠어디가 김진표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진표 하차, 결국 논란 속에 하차네" "김진표 하차, 난 좋았는데 아쉽다" "김진표 하차, 힘내세요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진표 부녀는 오는 4월 6일 방송분까지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