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가 유재석의 폭로에 분노했다.

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박명수가 앞서 방송을 통해 자신의 아버지의 객장 사건을 폭로한 유재석에게 불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지난 주 방송된 '무한도전' 카레이싱 특집에서 "박명수 아버지께서 작년 여름에 SBS 8시 뉴스 객장에서 나오셨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방송이 끝난 뒤 네티즌들은 박명수 아버지가 SBS 뉴스와 한 인터뷰가 담긴 영상을 찾아내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지난 주 유재석의 발언을 언급하며 "그걸 말하면 어떻게 하냐. 집안을 풍비박산으로 만들었다"고 화를 냈다.

이에 유재석은 "그렇게 바로 찾아내실 줄 몰랐다.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더라"고 난색을 표했
다.

박명수 아버지 객장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명수 아버지 객장 인터뷰,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도 실검장악?", "박명수 아버지 객장 인터뷰, 유재석이 너무 했네", "박명수 아버지 객장 인터뷰, 부자가 너무 닮아 신기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박명수 아버지 객장 인터뷰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