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 19회(최윤정 극본, 김철규 연출)에서는 오창민(최진혁 분)이 응급실에 온 남성 환자로 부터 성희롱을 당하던 한아름(클라라 분)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 남성은 한아름이 자신을 치료하는 동안 그녀의 몸매를 훑어보며 자신의 허벅지를 더듬도록 시키는 등 무리한 치료를 요구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오창민은 이 남성에게 다가가 "내가 봐주겠다"고 했지만 환자는 "의사 바꿔달라 했냐. 이리 와라"며 한아름에게 강압적인 태도를 취했다.
이에 오창민은 "내가 이 여자 남편이다"라고 말하며 사태를 수습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오진희(송지효 분)은 질투심을 감추지 못했다.
오진희는 오창민에게 방금 전의 상황을 꼬치꼬치 캐물었고, 오창민은 오진희의 몸매를 훑어보며 "넌 그럴 일 없겠다"고 말해 그녀를 화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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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급남녀 19회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 19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