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가 120분 재편집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30일 재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제작 골든썸픽쳐스)  7,8부는 120분 분량으로 재편집한 '안방용 영화'로 탄생될 예정이다.
 
'쓰리데이즈' 120분 재편집은 단순히 두 편의 드라마를 이어붙이는데 그치지 않고 사운드 믹싱까지 다시 입혀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쓰리데이즈 120분 재편집 본의 사이에 광고를 배치하지 않아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쓰리데이즈' 재방송 분량을 120분으로 재편집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다소 밀도가 떨어졌다고 지적 받았던 장면을 과감히 들어내고 사운드 작업을 통해 긴장감을 고조시킨 것.
 
'쓰리데이즈' 제작사 측은 "별도의 비용이 드는 작업이다. 하지만 이미 본 방송을 챙겨 본 시청자들에게 '주말용 영화'를 선사하고 이번 주 방송을 보지 못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기 위한 방안이다"고 전했다.
 
한편, '쓰리데이즈' 9회는 4월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