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방경찰청 한강경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0분께 어벤져스2 한국촬영이 한창이던 마포대교 아래 교각 근처에서 영화제작진 측 안전요원이 시신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남성 시신의 발견으로 일부 스태프가 적잖이 놀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붉은색 패딩 점퍼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다른 소지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 정도가 심해 숨진 지 1개월 이상 된 것으로 보고 이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