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19세기 호주 골드러시를 배경으로 멤버들과 비, 김우빈이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과 비, 김우빈은 딱지치기, 눈 감고 서빙하기, 호주 동전 쌓기 등을 통해 별을 획득하고, 이름표 떼기 미션을 통해 최후의 보안관을 가리는 대결을 치렀다.
김우빈은 미션 초반에 괴력을 과시하며 개리와 지석진의 이름표를 뗐다. 비 역시 능숙한 미션 수행 실력으로 차곡차곡 별을 쌓아갔지만 이광수의 배신으로 탈락했다.
별의 개수가 많았던 하하와 이광수는 힘이 센 김종국에게 별을 주며 동맹을 제안했다. 하지만 김종국은 김우빈과 동맹을 맺고 하하를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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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닝맨' 김우빈 최종 우승 /SBS '런닝맨' 방송 캡처 |
유재석은 사금 찾기 미션에서 성공한 이후 두루마리 지도를 받았다. 그가 받은 지도에는 보물의 위치가 자세히 그려져 있었고, 가까운 곳에서 절대 배지를 얻었다. 순식간에 절대 권력을 갖게 된 유재석은 이광수를 제거한 뒤 김종국마저 제거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절대 배지를 달고 비와 함께 등장한 송지효에 의해 제거됐다.
송지효 역시 최후의 결투 도중 절대 배지가 소멸돼 김우빈이 최종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런닝맨' 김우빈 최종 우승에 네티즌들은 "'런닝맨' 김우빈 최종 우승, 마지막에 송지효 이름표 떼고 나서 포옹하고 손 잡을 때 내가 다 설렘" "'런닝맨' 김우빈 최종 우승, 송지효 안고 이름표 떼는데 완전 설렘" "'런닝맨' 김우빈 최종 우승, 유재석 김종국 둘이 이야기하는 거 완전 웃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