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희 고양시장 예비후보는 시장 당선시 "골목상권을 보호하는 상생경제와 임기 4년간 협동조합을 200개 이상 만들도록 지원하겠다"는 지역경제 활성화 공약을 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소규모 슈퍼마켓 사업자 총회가 열리는 고양시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찾아 소규모 사업주를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50개의 협동조합을 앞으로 200개로 늘려 고양시를 협동조합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고양시가 골목상권을 보호한다고 하면서도 킨텍스 지원지설 부지를 롯데마트와 이마트에 판 것은 이율배반적 행위"라며 "고양시는 지금이라도 사회적 책임을 지고 소규모 슈퍼마켓과 상생노력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고양/김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