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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들을 위한 동화 /KBS2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
30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김지민 이동윤이 주연으로 나선 '어른들을 위한 동화' 코너가 전파를탔다.
'어른들을 위한 코너'는 전래동화 및 동화를 어른들의 상황에 맞게 변형시킨 코너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라는 말로 유명한 전래동화 '해님달님'을 패러디했다.
김지민은 아이들을 둔 미모의 착한 떡집 주인 역으로, 이동윤은 그 떡집을 없애야 하는 조폭 '호랑이님' 역으로 각각 등장했다.
하지만 이동윤은 김지민을 사랑하게 됐고, 떡집을 철거하지 못했다. 그러나 김지민은 결국 조폭들에게 죽임을 당했고, 이동윤에게 아이들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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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들을 위한 동화 /KBS2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
이동윤은 김지민의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이 썩은 동아줄을 대신 맸고, 하늘나라에서 김지민과 다시 만나 행복하게 살았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어른들을 위한 동화', 완전 감동" "'어른들을 위한 동화', 시도는 좋고 감동적이었지만 너무 진지한 것 같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 어디서 웃어야 하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