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이 KBS2 '위기탈출 넘버원' 하차 소감을 밝혔다.

31일 방송된 KBS2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MC장윤정과 김준현이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윤정은 "괜히 죄송한 마음이 든다. 처음 프로그램 맡고서 신혼여행 다녀오느라고 자리를 비웠는데 아기가 생기는 바람에 하차하게 됐다"며 "집에서도 꼼꼼이(태명)와 함께 '위기탈출 넘버원'을 시청하며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위기탈출 넘버원'의 또 다른 MC인 김종국은 장윤정의 하차 선물로 유아용 카시트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윤정의 소속사 측은 가수 장윤정이 출산 준비를 위해 현재 맡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장윤정 김준현의 하차와 함께 '위기탈출 넘버원'은 새로운 MC체제로 재정비된다. 김지민, 정태호, 이슬기 아나운서가 새로운 MC로 합류했고 SBS '도전천곡'은 씨스타 효린이 객원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장윤정 하차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윤정 하차 소감, 본인도 많이 아쉬울 듯", "장윤정 하차 소감, 몸 관리 잘 하세요", "장윤정 하차 소감, 빠른 시일 내로 다시 만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장윤정 '위기탈출 넘버원' 하차 소감 /KBS2 '위기탈출 넘버원'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