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오현경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오현경은 미스코리아기 때문에 외모 얘기를 많이 하신다. 하지만 나이를 생각해 주지 않는다. 연기를 하더라도 꼭 수영복 신, 운동신을 넣으려고 해서 힘들다"고 토로했다.
오현경은 "관리 많이 한다. 다이어트 쉽지 않다. 나잇살은 운동해도 어쩔 수 없다"며 "10년 동안 저녁을 안먹었다. 특별한 약속이 있을 때는 먹지만 나머지는 먹지 않는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오현경은 "그런데 10년이 지나고 나니 나태해지더라. 연말에 저녁을 먹었더니 3~4kg가 확 쪘다"며 "세상에 먹고 싶은 것이 너무 많다. 다이어트 때문에 못 먹는 것은 너무 슬프다. 그래서 먹고 난 뒤 반드시 운동을 한다"고 전했다.
![]() |
▲ 힐링캠프 오현경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