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석 박해진 대본리딩 /아우라 미디어 제공
이종석 박해진 대본리딩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닥터 이방인'은 지난 달 11일 경기도 일산 탄현에 위치한 SBS 제작센터에서 첫 번째 대본리딩을 가졌다.

대본리딩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진혁PD와 박진우, 김주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과 배우 이종석, 박해진, 강소라, 천호진, 전국환, 박해준, 아역배우 김지영 등이 한 자리에 모여 공식적인 드라마의 첫 출발을 알렸다. 

이종석은 극중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 역을, 박해진은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 역을 맡았다. 

이날 이종석과 박해진은 첫 대본리딩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연기를 펼쳤다. 
▲ 이종석 박해진 대본리딩 /아우라 미디어 제공

이종석은 북한 사투리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등 맡은 역할에 몰입한 모습을 보였고, 박해진은 꼼꼼한 대본 분석을 바탕으로 대사톤부터 호흡까지 세세하게 신경을 쓰며 연기를 펼쳐 제작진들의 박수를 받았다. 

'닥터 이방인' 배우들은 4시간 넘게 진행된 대본 연습에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열정적으로 임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종석 박해진 대본리딩 현장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종석 박해진 대본리딩, 이종석 박해진 이름만 들어도 설렌다" "이종석 박해진 대본리딩, 본방사수 무조건 본방사수" "이종석 박해진 대본리딩, 믿고보는 이종석 박해진 작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