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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현무 KBS 월드컵 경기 중계 제안 고사 /연합뉴스 |
전현무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2일 한 매체를 통해 "전현무 씨가 KBS 측으로부터 캐스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방송 스케줄 조율도 어려운 상황이고 근본적으로 본인의 영역이 아니라 생각해 정중히 고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KBS 아나운서 및 양대 노조(KBS본부·KBS노동조합)는 KBS가 전현무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전현무 영입을 반대한다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KBS 아나운서들과 양대 노조는 퇴사한 아나운서는 3년간 자사 프로그램에 출연을 제한한다는 규정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전현무의 영입을 반대했다.
이에 따라 KBS 2014 브라질 월드컵 경기 중계는 조우종 아나운서가 맡게 됐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KBS 중계팀의 메인MC로서 숱한 올림픽과 월드컵을 누벼왔다.
KBS 한 관계자는 "이번 브라질 월드컵 중계를 계기로 조우종 아나운서가 KBS 스포츠 중계 분야의 차세대 캐스터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현무 KBS 월드컵 중계방송 제안 고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현무, 잘 생각했다" "전현무, 솔직히 MBC 아나운서들도 소치 동계올림픽 때 허탈감 많이 느꼈을 듯" "전현무, 조우종 아나운서 기대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