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지난 해 지주막하출혈로 수술을 받은 후 건강을 되찾은 배우 안재욱의 모습이 그러졌다.
뮤지컬 '태양왕'에 참여하게 된 안재욱은 건강상태를 묻는 동료 배우 신성록의 질문에 "재활에 신경쓰면서 다시 웃을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고 답했다.
연예계 대표 주당으로 소문난 안재욱은 "현재까지는 술에 대한 욕구가 당기지는 않는다. 쇼크가 컸기 때문"이라며 "요즘 많이 건강해진 것 같아서 조만간 다시 시작할 것 같다. 기다려달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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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재욱 /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