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김현중이 정호빈과 한판 승부를 펼친다.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박계옥, 연출 김정규 안준용, 이하 '감격시대')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 두고 있다.

이 가운데 김현중(신정태 역)과 정호빈(왕백산 역)이 이번 주 방송을 통해 무림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

감격시대 제작진이 방송에 앞서 공개한 사진 속에서 신정태는 크게 분노한 채 방삼통 거리를 달려나가고 있다. 수하들이 떼거리로 달려들어 말려보려 하지만 저지할 수 없을 정도로 격정에 휩싸여 분노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태에게 패해 방삼통을 떠난 정재화(김성오)가 재등장한 모습도 확인돼 거대한 황방의 음모에 맞서는 신정태에게 힘을 보태게 될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정태가 왕백산의 가공할 철사장을 무너뜨리고 아버지의 원수를 갚는 데 성공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정태는 황방을 철저하게 와해시킬 전략을 가다듬고 통쾌한 복수극을 준비하고 있다. 복수를 넘어 방삼통 사람 모두를 지켜내기 위한 정태와 황방의 최후의 결전이 어떤 최후를 맞이할지  2일 밤 10시 방송되는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에서 공개된다. 

▲ 감격시대 /레이앤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