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얼굴 없었어야 할 가수' 특집으로 가수 이승환, 린, 정지찬, 정준일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린은 연인인 가수 이수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린은 "원래 친구였는데 그 땐 지금보다 서로 편하게 대했다"며 "지금은 오히려 서로 존댓말 한다"고 말했다.
또 린은 이수를 생각하며 '고마워요 나의 그대여'를 열창했고 감정에 몰입해 눈물을 글썽거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가수 이승환은 린의 노래를 들은 뒤 "뺏고 싶다"는 돌발 발언을 해 '라디오스타'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 같은 발언에 라디오스타MC들이 비난하자 이승환은 "린의 노래를 들으면 누구라도 사랑에 빠질 것"이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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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 연인 이수에 애정 물씬… 이승환 "뺏고 싶다" 폭탄발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