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 에반스 상암 촬영.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 월드컵북로에서 진행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촬영장에서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 상암 촬영 소식이 화제다.

4일 상암동 DMC 인근에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주연 배우 중 한 명인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가 참여하는 첫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어벤져스2' 촬영팀은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월드컵북로 1.8km 양방향을 전면 통제하고 촬영을 진행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자동차 보닛 위에 매달려 수십 미터를 질주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특히 보닛 위에서 구르고 점프하는 등 과감한 액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 크리스 에반스 상암 촬영.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 월드컵북로에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크리스 에반스 상암 촬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크리스 에반스 상암 촬영, 드디어 캡틴 아메리카가 떴다" "크리스 에반스 상암 촬영, 스칼렛 요한슨도 왔으면 좋았을텐데" "크리스 에반스 상암 촬영, 멀리서 지켜보는데 너무 신기했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어벤져스2'는 오는 14일까지 한국 촬영분을 카메라에 담으며 2015년 4월경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