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이필모가 송지효와 최진혁의 키스를 목격했다.

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극본 최윤정/연출 김철규) 20회에서는 다시 사랑을 시작한 오진희(송지효 분)와 오창민(최진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국천수(이필모 분)는 심지혜(최여진 분)에게 오진희를 쉽게 포기하지 말라는 충고를 들었다. 

심지혜는 자신의 일에 발벗고 나서는 분노하는 국천수에게 고마워하면서도, 오진희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지 못한 국천수의 행동을 지적했다.

그 시간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 오창민과 오진희는 즐거운 데이트를 즐겼다. 오진희의 집 버스정류장을 찾은 국천수는 오진희와 오창민이 헤어지기 전 키스를 나누는 장면을 목격하고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 응급남녀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