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노홍철이 10년 만에 이뤄진 가족 회동 후일담을 전했다.

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출전 준비에 임하는 멤버들의 '스피드 레이서'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최근 7명의 멤버들과 그의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족회동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박명수 딸 민서의 영어 이름이 루시아인데 처음에는 부드럽게 부르더니, 술을 마신 다음에는 '루시아 뛰지마'라고 소리를 지르더라"고 말했다.

이에 노홍철은 "한 쪽에 계시던 (박명수의) 형수님께서는 혼자 양주에 맥주를 말아 폭탄주를 만들어 드시더라"며 "이 집은 쉬지 않고 잘 돌아가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 무한도전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