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영 양평부군수는 지난 3일 새벽 관내 유료직업소개소 21개 업체 중 양평읍 소재 월드인력 등 3개소를 방문하여 인력사무소 관계자 및 구직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양평군 관내 직업소개소는 모두 21곳으로 이중 유료직업소개소는 20곳, 무료직업소개소는 1곳으로, 각종 규제로 인해 기업체수가 많지 않아 상용직의 소개 실적보다는 주로 개인 건설일용근로자 소개로 인력시장이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부영 부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각종 공사시 양평의 인력, 자재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구직자들과 면담을 통해 수렴한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서인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