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003년부터 4급(서기관) 이상 고위공직자 중 10%를 개방형직위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 인사기준을 사전공개하고 승진심사시 다면평가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도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인사운영 제도개선'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공직내부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 공보관, 문화예술회관장, 박물관장 등 3개 직위에 대해 개방형 직위제를 우선 도입한 뒤 구조조정이 마무리 되는 2003년부터 전면 시행키로 했다.
개방형 직위제가 적용되는 직급 및 직위는 4급 과장급 이상 직위 총수의 10% 이내로 도의 경우 10개 직위에 달한다.
도는 또 모든 공무원이 공감할 수 있도록 인사를 운영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중 ▲광역·기초단체간 인사교류 합리화 ▲사기진작 및 조직활성화를 위한 인사운영방안 ▲공무원 처우개선방안 등에 대해 연구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내달까지 전직원을 대상으로 인사운영 개선과 관련한 의견을 수렴, 인사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4급이상 고위공무원 10% 2003년부터 개방형직위제
입력 2001-12-28 00:00
지면 아이콘
지면
ⓘ
2001-12-28 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18 종료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이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돼 온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를 '화성시·평택시·이천시'로 발표했습니다. 어디에 건설되길 바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