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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 야쿠르트전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팀승리 지켜 /연합뉴스 |
오승환, 오승환 야쿠르트전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마무리 오승환(32)이 세이브를 추가했다.
오승환은 6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15-8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삼진 2개·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한신은 8회까지 5-8로 뒤지다가 8∼9회 타선이 폭발하며 대거 10득점에 성공해 점수를 7점차까지 벌려 오승환에게 등판기회가 주어졌다.
오승환은 9회말 선두 타자 아이카와 료지에게 볼 카운트 3볼 1스트라이크에서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오승환은 후속 니시우라 나오미치를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키고, 다음 타자 우에다 쓰요시를 2루수 앞 땅볼로 처리했다.
마지막으로 오승환은 야마다 데쓰토로부터 헛스윙 삼진을 뽑아내 승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