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관련 기관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업 지원에 나선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2014 지역부품산업 제품 디자인,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이 전담해 추진하며, 30일 오후 6시까지 과제를 접수한다.
선정 과제는 상품 기획, 제품 디자인 개발, 기구 설계, 양산을 위한 시제품 제작(금형 또는 위킹목업) 등을 원스톱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전체 개발비의 75%(최대 3천만원) 이내다.
참여 대상은 인천지역 내 중소기업이며, 공장 가동 사실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이미 제품디자인이 개발된 기업 등은 상황에 맞는 지원을 하고, 인천시 비전기업과 유망중소기업, 장애인 기업, 여성 기업 등에는 별도의 가산점을 준다. 문의:(032)450-1174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도 같은 기간 'HIT 500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들의 신제품 홍보 마케팅을 돕는다.
인천본부는 5월 중 소비자, 전문가 등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최종 지원 제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이 확정되면 온라인 홍보 홈페이지 제작, 소비자 반응 조사, 무료 제품 체험단 운영, 정책 매장 입점 등을 지원받는다. 문의:(032)450-0533
인천본부 관계자는 "힘들게 개발한 제품이 판매, 마케팅 방법을 찾지 못해 사장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꾸준히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창업 초기(예비) 기업을 위해 10일 '2014년 창업맞춤형사업 설명회'를 연다. 이 설명회는 각종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전문 강사를 통해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을 알려준다.
또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1대1 컨설팅을 해주고, 기술력과 아이디어가 우수한 경우 제품 개발, 기술 지도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문의:(032)250-2152
/박석진기자
우수제품 사장되지 않게 중소기업에 '팍팍'지원
중기청·중진공·정보진흥원
시제품·홍보마케팅·창업등
선정땐 맞춤형 컨설팅 제공
입력 2014-04-0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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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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