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저작권 수입 1위 박진영 /연합뉴스
2013년 저작권 수입 1위가 공개됐다. 

8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윤명선)가 발표한 '2013년 작곡가 수입 집계'에 따르면, 박진영이 2013년 저작권 수입 1위 작곡가로 조사됐다. 이로써 박진영은 지난 2011년과 2012년에 이어 3년 연속 저작권 수입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지난 2013년은 K팝이 글로벌 히트하며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 또 한 번 큰 위상을 떨친 해로, 수많은 히트 작곡가와 프로듀서들의 도전이 거셀 것으로 예상됐으나 박진영은 또 한 번 저작권 수입 1위를 기록해 그 의미가 더욱 깊다는 평가다.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박진영은 비 원더걸스 2PM 2AM 미스에이 갓세븐 등 아시아 음악 시장을 주도하는 가수들을 발굴해 프로듀서로도 탁월한 능력을 보여 왔다. 그는 지금까지 50개 가까운 1위 곡을 발표하며 아시아 음악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2013년 저작권 수입 1위 박진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013년 저작권 수입 1위 박진영, 프로듀서로서는 절대 권력자임" "2013년 저작권 수입 1위 박진영, 대단한 사람이다" "2013년 저작권 수입 1위 박진영, 곡은 기가막히게 잘 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진영의 작곡 활동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www.komc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