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 빅뱅 YG 주주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싸이 빅뱅 YG 주주 소식이 전해졌다. 

YG엔터테인먼트는 8일 "최대 주주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와 2대 주주인 양민석 대표 이사가 대주주로서 각각 행사할 수 있는 신주인수권 중 8만 1천 400주를 싸이와 빅뱅 등 소속 가수와 연기자 18명에게 양도했다"고 밝혔다. 

1,2대 주주의 이 같은 결정에 따라 소속 연예인 18명은 YG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게 돼 보다 적극적으로 회사의 효율적 경영과 발전을 함께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앞서 YG는 지난달 14일 이사회를 열고 512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실시한다.

또 유상증자 납입일인 5월 2일 이후인 7일에는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한 투자자를 포함해 기존 주주들을 대상으로 1주당 0.30주를 무상으로 배정하는 증자도 시행한다. 

싸이 빅뱅 YG 주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 빅뱅 YG 주주, 양현석 통 크다" "싸이 빅뱅 YG 주주, 싸이 빅뱅 진정한 실세구나" "싸이 빅뱅 YG 주주, YG엔터테인먼트 다니는 연예인들은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