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서민지가 성상납을 강요받았다.

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1회 (극본 유현미/연출 홍석구)에서는 가족의 반대를 뚫고 연예인 오디션을 받기 시작하는 강하윤(서민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하윤(서민지 분)은 느닷없는 길거리 캐스팅을 당한 이후 공무원 시험을 포기하고 연예인을 길을 걷기로 마음먹었다. 

가족들을 설득해 소속사가 제공해준 집에 들어간 강하윤(서민지 분)은 이후 오디션을 보기 위해 홍콩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숙소에 도착한 강하윤(서민지 분)은 "널 스타로 만들 분이 도착하실거야. 그 분이 원하는 건 뭐든지 해드려. 아낌없이"라는 전화를 받았다.

의아해하는 강하윤(서민지 분) 앞에 상위 0.001%의 비밀 클럽 '골든 크로스'의 멤버이자 경제관료인 서동하(정보석 분)이 등장했다. 그제야 상황을 파악한 강하윤(서민지 분)은 경악한 얼굴로 서동하를 응시했다. 

어쩔 수 없이 서동하와 잠자리를 갖게 된 강하윤(서민지 분)은 충격으로 넋을 놓아버렸고, 오빠 강도윤(김강우 분)의 전화에도 반응하지 못했다. 서동하는 절망한 강하윤(서민지 분)에게 뻔뻔한 미소를 지으며 "또 보자"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 골든크로스 서민지 /KBS2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1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