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남자다 유재석 /KBS2 '나는 남자다' 방송 캡처
'나는 남자다' 유재석이 자신의 포경 수술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KBS2 파일럿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서 유재석은 늦은 나이에 고래를 잡은 한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나도 늦게 한 편이긴 하다"라며 "20대 중반에 수술을 했다. 남들보다 많이 늦었다"고 과감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노홍철은 "20대 중반이면 데뷔하고 수술한 것 아니냐"며 놀라워했고, 유재석은 "데뷔해도 아무도 몰랐으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는 남자다'는 남중, 남고, 공대 출신 일반인 출연자들과 공감대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으로 MC 유재석, 임원희, 노홍철, 허경환, 장동민이 진행을 맡았다.

▲ 나는 남자다 유재석 /KBS2 '나는 남자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