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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유 5월 컴백, 리메이크 앨범 들고 '소극장 콘서트' 연다… 차트 올킬 예고 /로엔트리 제공 |
로엔트리에 따르면 아이유가 오는 5월 과거의 명곡들을 그녀 특유의 음색과 보컬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함과 동시에 소극장 단독 콘서트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유는 지난 해 10월 정규 3집 앨범 '모던 타임즈(Modern Times)'를 발표 타이틀곡 '분홍신'을 비롯한 전곡 줄세우기를 기록한 데 이어 12월에는 자작곡 '금요일에 만나요'로 또 한 번 음원 차트 올킬을 달성하며 음원 최강자의 자리를 굳혔다.
아이유가 리메이크 앨범은 이번이 처음으로 앨범 발표와 동시에 5월 22일 단독 콘서트 '딱 한발짝..그 만큼만 더'를 갖고 소극장공연으로 관객들과 가까이서 만난다
특히 지난 해 11월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가진 대극장 콘서트에서 화려한 세트와 영상이 돋보였던 것과 달리 이번 콘서트에서는 '소통'에 큰 의미를 뒀다.
그동안 자작곡 '금요일에 만나요', '싫은 날', '복숭아',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 '내 손을 잡아' 등 다양한 자작곡들의 히트와 더불어 8일 발매된 4인조 남성 그룹 하이포의 '봄, 사랑, 벚꽃말고'의 작사 등 싱어송라이팅 능력을 인정받아온 만큼 뮤지션 아이유의 감성어린 무대로 꾸며질 전망이다.
아이유 소속사 로엔트리 측은 "상쾌한 봄바람과 꽃처럼 화사한 목소리가 가득한 공연장에서 노래하는 아이유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작은 공간에서 좋은 음악만을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유 공연은 5월 22일을 시작으로 6월 1일까지 2주간 총 8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4월 17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