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경기가 열릴 인천시 남구 문학동 문학종합경기장 주변에 도로 2개가 오는 3월까지 개설된다.
인천시는 경원로(석바위∼문학경기장∼연수구 선학동)의 고가도로 구간(선학동 방향)이 끝나는 지점에서 시외버스터미널 앞까지 길이 530여m, 왕복 4차선 도로를 오는 3월 말까지 개설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도로는 버스터미널∼경인전철 동암역∼인천시교육청 도로와 만나게 된다.
또 신설되는 도로(선학동방향 끝 부분)와 역시 인명여고 앞 관교로를 잇는 길이 550m 왕복 4차선 도로도 역시 오는 3월 말까지 뚫기로 했다. 이 도로는 인명여고∼건설회관∼종합문화예술회관 도로와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