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의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이 12일 '영공주,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주목하다!'를 주제로 제21회 인천시네마테크를 개최한다.

이번 인천시네마테크에서는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영화 '레커스', '노예 12년',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등 총 3편을 상영한다. ┃사진

영화 '레커스'는 신혼부부 데이빗과 돈 앞에 나타난 데이빗의 동생 닉이 밝히는 과거의 진실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을 담은 멜로작품. 또 2014년 아카데미 작품상, 여우조연상, 각색상을 수상한 영화 '노예 12년'은 1800년대 노예제도하에서 음악가와 노예라는 두 인생을 산 한 남자의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는 냉전 시대인 1970년대 영국을 배경으로 비밀 정보부 내에 숨어있는 스파이를 색출하는 과정을 담아낸 영화로 게리 올드만 등 명배우의 연기를 만나볼 수 있다. 문의:(032)427-6777(http://www.cinespacejuan.com)

/김도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