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문병호·홍영표·박남춘·윤관석 국회의원과 양승조 인천지역연대 공동대표, 전재환 민주노총인천본부 본부장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고 이 예비후보측은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인천교육의 변화를 위해서 많은 분들과 함께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오늘 개소식을 시작으로 더 많은 인천시민을 만나기 위해 신발끈 단단히 졸라매고 현장 곳곳을 누비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 2010년 교육감 선거에서 '석패'라는 결과를 얻었다면 이번 선거에서는 인천교육의 변화를 열망하는 '인천시민의 위대한 승리'라는 평가를 얻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지난 2월 22일 지역 69개 시민사회단체와 3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경선에서 진보진영 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김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