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전' 허지웅 심은경 극찬, "프로페셔널한 연기 무섭다" /JTBC '썰전' 방송 캡처
썰전 허지웅이 배우 심은경을 극찬했다.

10일 방송된 JTBC '썰전' 코너 '예능심판자'에서는 '충무로 여배우 십년지대계(十年之大計)'를 주제로 MC들의 치열한 설전이 벌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향후 영화계 10년을 이끌어갈 여배우 삼인방으로 심은경과 고아성, 김새론이 꼽혔다.

MC 박지윤은 심은경에 대해 "갓 스물이 넘었는데 데뷔 10년이다. 2004년 '결혼 하고 싶은 여자' 명세빈 아역으로 데뷔했다"며 "드라마 '단팥빵' 최강희, '황진이' 하지원, '태왕사신기' 이지아 아역 등 당대 최고 배우 아역을 거쳐왔다"고 언급했다.

이에 허지웅은 "아역으로 익숙해진 배우는 틀을 벗어나기 위해 스트레스 받고 자취 감추고 갈등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심은경 씨는 정말 대가 강하다. 제 친구 영화에 지금 류승룡 씨와 같이 캐스팅 돼서 연기하고 있는데 그 나이또래답지 않다"고 말했다. 
▲ '썰전' 허지웅 심은경 극찬, "프로페셔널한 연기 무섭다" /JTBC '썰전' 방송 캡처

이어 허지웅은 "최근 출연작 '수상한 그녀'가 거의 천만 영화인데 흔들림 없이 프로페셔널하게 직업적으로 연기에 임한다"며 "연기할 때는 애늙은이 면모가 안 보인다. 연기할 때는 최선을 다하고 카메라 꺼졌을 때는 예의 있게 깍듯함까지 갖췄다. 어떻게 보면 무서울 정도다"고 극찬했다.

김구라는 "심은경은 유오성의 딸을 두 번이나 했다"며 "유오성의 딸을 했다는 것은 웬만한 사람 딸 열 번 한 것과 마찬가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