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백일섭이 애처가 면모를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서는 나홀로 스페인을 여행하는 백일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일섭은 비교적 늦은 나이인 36세에 결혼을 했다며 "꼭 가야한다는 생각이 없었는데 우연히 집사람을 만나서 정착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백일섭은 "돌이켜보면 그 많은 여자 중에 지금의 아내를 만난 것은 숙명"이라며 아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백일섭은 여행을 떠나기 직전 아파서 입원한 아내를 걱정하며 "문득 내가 먼저 죽고 아내가 죽는 것이 맞는데, 아내가 먼저 죽으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백일섭은 "신혼여행조차 못 가본 아내와 함께 제주도 여행을 가고 싶다"며 멀리 한국에 머물고 있는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 꽃보다 할배 /tvN '꽃보다 할배'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