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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36번째 생일을 맞은 노홍철이 치루 재발로 병원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노홍철은 "생일이라서 며칠 간 무한도전 멤버들이랑 밥 먹고 술 먹었더니 재발한 것 같다"며 이상증세를 호소했다.
항문외과를 찾은 노홍철은 "많이 알려졌지만 항문질환이 있다. 사람들은 내가 수술을 한 줄 알지만, 스케줄 때문에 응급처치 정도의 수술만 받았다"며 "피곤할 때 다시 꽃핀다. 벚꽃이 또 핀 셈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노홍철은 "이 병은 바쁘고 피곤한 사람들이 많이 걸리는 병"이라며 "이건 더러운 게 아니에요"라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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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