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가 모바일 게임으로 탄생한다.

지난 11일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의 모바일 게임에 대한 전세계 판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꽃보다 할배는 신구, 이순재, 박근형, 백일섭 등 평균 연령 77세의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tvN의 간판 예능프로그램이다.

드래곤플라이는 CJ E&M과 계약 하에 꽃보다 할배 모바일게임을 개발 중에 있다. 특히 전 세계 판권을 확보함에 따라 향후 꽃보다 할배가 방송되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의 서비스 확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드래곤플라이 윤기찬 사업팀장은 "'꽃보다 할배' 모바일 게임은 남녀노소 전세계 누구나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보드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범 아시아적 '꽃보다 할배'의 인기에 부합할 수 있도록 '여행'을 소재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므로 향후 출시를 기대해 달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드래곤플라이는 현재 스페인여행 등 푸짐한 상품이 걸린 '꽃보다 할배 모바일 게임사전 등록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