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류현진이 7이닝 무실점 호투로 방어율을 2점대로 낮췄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7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을 기록하며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방어율은 3.86에서 2.57로 대폭 낮아졌다.

승리요건을 갖춘 채 8회에 교체된 류현진이 팀이 리드를 지키며 승리투수가 됐다.

한편 이날 LA다저스는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5타점 맹폭에 힘입어 6대0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