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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7이닝 무실점. LA다저스 류현진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AP 연합뉴스 |
류현진의 7이닝 무실점 호투에 매팅리 감독도 크나큰 만족감을 표했다.
LA다저스 매팅리 감독은 11일(현지시간)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6대0 완승을 거둔 뒤 "선발 투수가 잘 던지고 타자들도 잘 치는 아주 좋은 경기 내용"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매팅리는 "지난 번 경기(2이닝 8실점) 부진했던 류현진이 제 기량을 찾은 것이 기쁘다"며 류현진의 호투를 흡족하게 평가했다.
앞서 경기 전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이 가능하면 많은 이닝을 책임졌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매팅리 감독은 "더그아웃에서 류현진이 팔에 잠깐 찌릿한 느낌을 받았다고 해서 살펴봤지만 큰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