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호쾌한 시구를 선보여 야구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시구 전 이청아는 트위터를 통해 "비나이다 비나이다. 글로브로 쏘옥 빨려 들어가 주세요. 공님"이라는 글로 떨리는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핑크색 글러브와 LG트윈스의 공식 모자가 나란히 담겨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시구에 임하는 이청아의 긴장된 심정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NC 다이노스는 이재학, LG 트윈스는 티포드를 선발로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