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골인한 장범준 송지수 커플의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버스커버스커 장범준과 배우 송지수는 2년 간의 열애 끝에 12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공개된 웨딩사진에서 장범준과 송지수는 장범준이 속한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히트곡 벚꽃엔딩을 연상케 하는 벚꽃을 배경으로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장범준은 신부에게 꽃다발을 건내거나 기타를 들고 노래를 들려주는 듯한 모습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하얀 면사포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송지수는 임신 6개월임에도 늘씬한 자태와 청순한 미모를 과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장범준 송지수의 결혼식은 신부들의 가족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결혼식 축가는 신랑 장범준이 직접 '벚꽃엔딩'을 열창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한편, 송지수 장범준 웨딩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지수 장범준 웨딩사진보니 나도 결혼하고 싶다", "송지수 장범준 웨딩사진, 벚꽃엔딩이네", "송지수 장범준 웨딩사진, 신부가 너무 아름답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결혼' 장범준 웨딩사진, 아름다운 신부 송지수와 '행복한 벚꽃엔딩' /원규스튜디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