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방송된 KBS1 대하드라마 '정도전' 29회에서는 조민수(김주영 분)의 배신으로 상왕의 세자, 창왕이 보위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계(유동근 분)와 정도전은 정창군을 옹립하려 했으나, 조민수의 배신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조민수와 이색(박지일 분)은 명덕태후의 수렴청적을 예로 들며 창왕을 후계로 정할 것을 주장했던 것.
이에 정도전은 조민수에게 배후세력이 있음을 직감하고 이인임을 찾아갔다. 정도전은 이인임이 조카사위 하륜(이광기 분)을 배웅하며 나누는 대화를 듣고 이인임이 배후세력임을 확신했다.
정도전은 이인임의 앞에 나타나 "귀향 가시던 날 소생이 한 경고 잊지는 않으셨나"라며 "세상과 연을 끊고 종사에 관여하지 말라고 어기면 죽이겠다 했다"고 위협했다.
이어 정도전은 "시간날 때 유언장 하나 써두라. 더 이상의 관용은 없다"며 섬뜩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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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도전 /KBS1 대하드라마 '정도전'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