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연재 페사로 월드컵 개인종합 5위. 사진은 손연재가 리스본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에서 리본연기 모습. /리스본 월드컵 공식페이스북

손연재 페사로 월드컵 개인종합 5위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페사로 월드컵 개인종합 5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12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페사로 월드컵 개인종합에서 후프(18.100점)-볼(17.400점)-리본(17.316점)-곤봉(17.600점) 합계 70.416점을 받아 5위를 차지했다. 

손연재는 음악 '바레인'에 맞춘 리본에서 마지막에 점프하며 마스터리(수구 숙련도)를 연결하는 부분에서 실수가 나와 17.316점으로 8위에 그쳐 아쉬움을 샀다.

손연재는 전날 후프에서 완벽한 연기로 개인 최고점인 18.100점을 기록하는 등 전 종목 결선에 진출에 성공했다.

손연재는 13일 메달을 놓고 연기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