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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G패밀리 콘서트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12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는 '2014 YG패밀리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빅뱅을 비롯해 2NE1, 에픽하이, 이하이, 위너, WIN B팀 등 YG 소속가수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YG패밀리 콘서트의 오프닝은 2NE1이 '크러쉬'(CRUSH)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2NE1은 이어 데뷔곡인 '파이어'와 정규 2집 타이틀곡 '컴백홈'(COME BACK HOME)과 '너 아님 안돼'로 무대를 꾸몄다.
2NE1의 무대에 이어 신인그룹 위너가 '고업'(GO UP) 일본어 버전과 2NE1의 '그리워해요'를 자신들만의 버전으로 선보여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로부터 환호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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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G패밀리 콘서트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위너의 바통을 이은 에픽하이는 '플라이'(FLY), '러브러브러브'(LOVE LOVE LOVE) '돈 해이트 미'(DON'T HATE ME)등을 선보이며 일본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빅뱅은 노련한 일본어를 선보이며 '하루하루' '블루'(BLUE)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등 히트곡으로 무대를 이어갔다.
YG패밀리 콘서트의 마지막 무대에서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비롯해 2NE1의 '고 어웨이',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 등 YG 소속 대표가수들의 빅히트곡이 앵콜로 울려퍼지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YG패밀리 콘서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YG패밀리 콘서트, 한국에서 하면 꼭 가봐야지" "YG패밀리 콘서트, 진짜 신났겠다" "YG패밀리 콘서트, YG패밀리 총출동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4 YG패밀리 콘서트'는 13일까지 오사카 쿄세라돔 공연을 이어간 후 오는 5월 3일과 4일 도쿄돔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후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콘서트가 개최되는 지역들은 추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