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 주 유재석이 무도 KSF 출전 멤버로 확정된 데 이어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출전권 나머지 3장을 놓고 멤버들이 무한 경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경기는 제비 뽑기로 위치를 정했으며 박명수, 정형돈, 하하 조와 길, 노홍철, 정준하 조의 토너먼트 두 경기가 치러졌다.
박명수, 정형돈, 하하가 맞붙은 첫 경기에선 시작과 동시에 앞으로 치고 나가면서 선두를 차지한 하하가 예상을 깨고 1위로 골인했다.
이어 길, 노홍철, 정준하의 두번째 경기에서는 정준하가 한 바퀴를 남기고 길을 추월하며 짜릿한 역전극을 펼쳐 무도 KSF 출전 멤버 세번째로 합류했다.
마지막 패자부활전에선 박명수, 노홍철, 길, 정형돈이 접전을 벌인 끝에 처음부터 선두를 차지했던 길이 정형돈의 추격을 뿌리치고 1위를 차지해 4번째 무도 KSF 출전 멤버로 합류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선 초반 에이스로 꼽혔던 박명수는 패자부활전에서 마저 탈락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오토기어 차량을 운전한 하하는 "느리지만 착한 아이가 아니였어!"라며 1위의 기쁨을 한껏 표현하며 무도 KSF 출전 멤버에 두번째로 선발돼 반전의 재미를 선사했다.
멘토들은 "하하와 길은 예상 멤버에 없었다"고 솔직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무도 KSF 출전 멤버 확정에 네티즌들은 "무도 KSF 출전 멤버 확정 반전의 반전이다", "무도 KSF 출전 멤버 합류한 하하, 길 놀라운 능력이다", "무도 KSF 출전 멤버 실전에서도 반전 이어질까", "무도 KSF 출전 멤버 유재석 정준하 하하 길 환상의 조합", "무도 KSF 출전 멤버 경기 손에 땀을 쥐는 짜릿한 역전극"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