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팝스타3 샘김 /SBS 'K팝스타3' 방송 캡처
'K팝스타3' 준우승자 샘김이 우승자 버나드박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3'(이하 'K팝스타3') 결승전에서는 버나드박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K팝스타3'에서 버나드박은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와 알켈리의 'I Believe I Can Fly'로 심사위원 점수 573점을 획득했다. 

샘김은 빅뱅의 '거짓말'과 스팅의 'English man In Nwe York'으로 총 577점을 얻으며, 심사위원 점수에서는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버나드박은 시청자 문자 투표 집계 결과를 반영한 최종 점수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샘김은 최종 우승자로 버나드박의 이름이 호명되자 자리에서 펄쩍 뛰며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다. 
▲ K팝스타3 샘김 /SBS 'K팝스타3' 방송 캡처

샘김은 "당연히 형이 받을 자격이 있다. 나는 이 무대까지 온 것도 영광이다. 형이 이겨서 나도 흐뭇하고 행복하다"라며 버나드박을 끌어안고 진심으로 그의 우승을 축하했다. 

'K팝스타3' 샘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K팝스타3' 샘김, 보기 좋다" "'K팝스타3' 샘김, 어제 무대 정말 좋았는데 아쉽다" "'K팝스타3' 샘김,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모습 훈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승자 버나드박은 "아직 배울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 박진영 심사위원이 가장 잘 가르쳐줄 것 같다"고 말하며, JYP행을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