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데이를 맞아 짜장면 유래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짜장면 유래는 1883년 인천이 개항하면서 청인들이 거주하기 시작, 1920년부터 무역이 성행하자 중국 음식점이 생겨나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탄생했다.

1945년 해방 직후, 우리 정부는 한국에 건너와 있던 중국 상인들에게 강한 제재를 가했다.

무역이 금지된 중국 상인들은 수입원을 잃고 쉽게 차릴 수 있는 음식점에 눈을 돌린다. 이 당시 생겨난 중국 음식점 개수가 기존 보다 5배나 됐다고 한다.

짜장면 유래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처음 짜장면이라는 이름을 사용해 판매한 곳은 1905년 개업한 공화춘이다.

공화춘은 일제시대 때에도 중국 음식으로 상당히 유명했던 고급 음식점으로 1984년 문을 닫았다.

공화춘은 건축적 가치와 생활사적 가치를 지닌 근대 문화유산으로 손꼽히며, 인천광역시 중구 선린동 38-1, 38-2번지에 있다.

1960년 짜장면이 대중화되기 시작하면서 한 그릇에 15원 정도로 상당히 비싼 음식이었다. 미국의 밀 원조를 통해 원재료가 저렴했음에도 해방 초기 짜장면은 서민음식이 아니었다.

짜장면은 1970년대 200원대를 유지하고, 88올림픽을 거치면서 가격이 서서히 오르면서 1990~2000년대 사이에 급등한다.

1990년대 1300원이었던 짜장면은 2000년 IMF를 지나면서 3000원으로 오른다.

현재는 4000~5000원 안팎으로 옛날 짜장을 비롯해 간짜장, 유니짜장, 삼선짜장 등 다양화·고급화됐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