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농가의 부엌 프로그램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전국 16개 지정센터 중 유일하게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로 지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전통 슬로푸드를 활용한 농산물가공산업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인천시 및 중소기업청과 적극 손잡고, 강화군의 특산물인 약쑥·인삼 등 지역농특산물을 이용한 농식품 창업보육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의 유치로 3년간 10억원 예산유치 효과가 기대된다"며 "농업지역인 강화군이 중소기업 정책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