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한희 이성준) 속 드러나지 않은 비밀들이 하나씩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방송분에서는 마하의 존재를 기승냥(하지원 분)이 알게 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14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는 황태후(김서형 분)가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큰 충격을 받고 혼절하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황태후를 비롯해 타환(지창욱 분)과 백안(김영호 분) 그리고 행성주들까지 모두 모인 자리에서 기승냥이 결심이 담긴 눈빛으로 타환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무언가에 엄청난 충격을 받고 혼절한 황태후의 모습에 기승냥이 어떤 비밀을 밝힌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바얀 후투그(임주은 분)와 손잡은 염병수(정웅인 분)가 마하를 죽이려는 계획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졌고 이를 알게 된 방신우(이문식 분)가 기승냥을 찾아가 마하를 살려달라고 청하며 마하가 기승냥의 친자임을 밝혔다.
마하가 바얀에 의해 위험에 처하고 기승냥이 마하가 자신의 친아들임을 알게 된 가운데 백안과 황태후의 위협을 받고 있는 기승냥이 어떤 사실을 밝혀 백안과 황태후를 몰아세우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기승냥이 백안과 본격적인 대립에 돌입할 것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