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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리데이즈 비하인드컷 /골든썸픽쳐스 제공 |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는 피 바람이 부는 드라마와는 달리 웃음꽃 피는 달콤한 로맨스같은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15일 공개된 사진은 지난 9일 방송된 11회 분에서 재신그룹 김도진(최원영 분)의 부하들에 의해 뺑소니를 당해 병원에 입원한 이차영(소이현 분)과 그녀를 지키려는 한태경(박유천 분), 윤보원(박하선 분)이 카메라를 향해 해맑게 웃고 장난치는 모습과 특검 최지훈(이재용 분)의 귀요미 표정의 현장 비하인드가 담겨있다.
박유천과 박하선, 소이현은 병원 엘리베이터에서 다시 한 번 최원영으로부터 위협을 당하며 피 튀기는 극적인 장면과는 달리 서로 특유의 해맑은 웃음을 짓고, 손가락으로 3을 만드는 등 촬영장의 활기를 띄우고 있다.
이재용 역시 카메라 앞에서는 특별검사라는 진중한 직업적 면모를 드러내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하지만 컷이 떨어짐과 동시에 익살스런 미소와 함께 브이 포즈를 취해 숨겨진 귀여움을 과시해 현장 스태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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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리데이즈 비하인드컷 /골든썸픽쳐스 제공 |
제작사 골든썸픽쳐스는 "'쓰리데이즈'는 로맨스가 돋보이는 드라마는 아니지만 배우들의 다정다감한 표정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달달한 촬영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또 배우들은 본 촬영에 임할 때는 누구보다 진지한 몰입력과 연기투혼을 빛내 평소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인물로 보일 정도다"고 전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13회는 오는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