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가 장애학생의 '스마트러닝'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수학급과 특수학교에 태블릿PC 53대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태블릿PC를 활용한 스마트러닝은 기존 원격교육의 장점과 모바일 기기인 태블릿PC의 장점을 접목한 것으로, 교육장소의 제한없이 다양한 공간에서 자유로운 수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교육청은 IT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특수교육 대상 장애 학생도 쉽게 장비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풍부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다면 교사와 학생의 의사소통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는 "스마트 기기와 인터넷 환경을 활용한 새로운 교육방법인 스마트러닝이 교육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교육청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